소록도 가는 길을 찾고 계신다면, 생각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실 거예요.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출발해 소록대교만 건너면 바로 소록도에 닿을 수 있는데, 이 다리는 길이 1,160m, 연결도로까지 포함하면 3,460m에 이르는 국도 27호선의 일부예요. 2001년 공사를 시작해 2009년 3월 2일 정식으로 개통되면서, 예전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섬이 이제는 자동차로 5분이면 건너갈 수 있는 곳이 됐어요. 한센인들의 아픈 역사가 깃든 섬이지만, 지금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았답니다. 광주에서는 약 120km, 순천에서는 약 80km 거리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녹동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다리를 건너는 방법도 있어요. 왕복 2차선 도로..
섬
2026. 8. 15. 19:37